만약에 어릴 때 불에 덴 기억이 있으면 불을 무서워할 것입니다.
강아지도 똑같습니다. 특정부위에 아팠던 기억을 갖고 있는 개는 그 부위를 만지려 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자기 방어 본능에 의해서 공격적인 형태를 취하는 것은 어쩌면 사람처럼 당연한 것입니다.
아팠던 기억은 강아지에게 오랜 시간 기억되어 반사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특히 발 쪽이 가장 예민한 부위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장 흔한 부위 이기도 합니다.
만지면 물려고 하는 강아지가 하는 행동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들은 아픈 기억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후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보이게 되는 거죠. "발톱"이란 말만 듣거나 발톱을 자르려고 발톱깎이를 드는 순간부터 입질을 하거나 도망을 치려 하기도 합니다.
이때 강제로 자르려 하는데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사람이 걱다가 발을 밟아서 아픈 기억도 하나으 ㅣ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행동을 보일 때 행동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을 보자 하거나 만지려 하면 입질을 하고 심하면 달려들기도 한다.
2. 주인이 발을 만지려 하면 도망가거나 경계하며 구석으로 도망간다.
이러한 문제행동이 더 심해지기 전에 교정을 해야 하며 지금부터 교정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들의 모든 문제 행동은 서열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발을 만지려 하기 전에 서열을 가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일단 나란히 다리를 뻗고 그 위에 개를 뒤집어서 배를 보이는 교육을 시켜주세요.
그 후에 발을 만져가면서 다시 적응시켜 나갑니다. 앞발, 뒷발을 만지며 들었다 놓아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 줍니다. 그 후 칭찬으로 개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세요. 그다음 발톱깎이를 보여주고 거부 반응을 줄여주는 순서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에 리드줄을 걸어서 가볍게 앞발이 들리도록 죽을 들어주세요.
들린 발을 각각 손으로 잡아주고 가볍게 눌러주어서 발을 잡히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며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혹시라도 발을 만지려는 순간에 입질을 하면 바로 리드 줄을 당겨 제압하며 제압당하고 포기했을 시 칭찬으로 보상해 줍니다. 이때 발톱깎이를 가지고 놀아주며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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