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실내에서 키울 경우 만약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면 큰 고민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도 아무 데나 마킹하는 강아지가 많을 겁니다.
사람과 실내에서 살아가는 경우 올바른 배변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은 모르실텐데 사실 강아지를 처음 데려온 첫날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보통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곳에 가게 되면 제일 먼저 본능적으로 후각으로 주변 탐색을 하고 배뇨를 해서 영역 표시를 하게 됩니다. 단순히 생리적인 배변, 배뇨가 아니라 마킹을 하는 것이죠.
1. 대소변문제 행동의 원인
배변, 배뇨 문제 행동의 주된 원인은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 문제 행동이 발생했다 하더라고 그 시점부터 다시 교육을 재개하면 됩니다.
문제행동의 첫번째 원인은 유야견 시기에 브리더가 올바른 배변 습관이 익혀지도록 거주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해서 아무 데나 배변을 하는 게 습관이 된 경우이며
두 번째 원인은 입양이나 이사 등과 같이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사람이 정해주는 교육을 시키지 못하거나 화장실을 찾지 못해 타이밍을 놓치는 것이 빈번해진 경우입니다.
만약, 문제가 심각해진다면 식분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배변훈련은 꼭 필요합니다.
2. 배변, 배뇨 훈련의 핵심 포인트
개를 맞이하는 첫날부터 화장실을 꼭 정해주세요. 그리고 스스로 환경에 적응할 때까지는 야단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생활공간 안에서 잠자리, 화장실, 식사 공간을 꼭 나누어 줘야 합니다.
만일 잠자리 공간을 따로 두고자 한다면 사람과 가까운 곳에 하우스만 따로 설치를 합니다.
강아지가 화장실이나 패드를 이해할 때까지는 거실과 방에서 놀게 하지 않습니다. 패드나 화장실을 이해를 시킬 때는 손으로 가리키며 "화장실"이라는 명령어를 인지 시켜줘야 합니다.
화장실 교육 중에는 야단을 금해야 합니다.
이유는 배변, 배뇨 자체에 두려움을 갖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우가 된다면 강아지는 두려움에 의해 배변을 올바르게 보기보다는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곤 사람이 없을 때 배변을 보거나 배변 후 바로 먹어 치우는 식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어 들어가 배변을 보거나 사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순간 배변과 소변을 보게 될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해 주세요.
만약 어쩔수 없이 야단을 치게 된다면 2초 이내에 야단을 쳐야 합니다. 2초가 지나가면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만약 2초가 지났다면 가볍게 넘어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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